[한남맛집] ‘난포’ 다녀왔어요. 한남,이태원맛집

난포 술잔입니다~

얼마 전 모임이 있어서
‘난포’ 한남점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성수점이 본점인
‘난포’

퓨전 한식집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핫하죠?

저도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지인이 예약을 똭!!!

한남점에는
예약할 수 있는 룸이 마련되어있으니
5명 이상이시라면
룸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6인까지 가능한 룸

도착해서 예약자 명을 이야기하니
지하로 안내받았어요.

룸은 2개인 거 같더라고요.

음… 생각보다 방음이 안돼서
조금 놀랐습니다.

맘 놓고 크게 떠들지는 못 할 것 같아요.
옆방에서는 생일 파티를 하는지
유독 시끄러웠답니다.

룸을 이용하시게 되면
조금 조용히 이용하시길…

지하 한쪽 벽면 풍경

과실주인지 청인 지는 모르겠으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장아찌 같기도 하네요 :)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음악도 7080 음악들이
나오는 듯했어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겐
힙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요소 같았어요.

저희는 저녁 7시 타임을
예약하고 갔는데요.

제철회국수와 제철회묵은지말이는
품절이라는 말을 듣고

멍~~

그거 먹고 싶어서 온 건데…
역시 내가 먹고 싶은 건
남들도 먹고 싶어 하는구나…
다시 한번 깨닫고
다른 메뉴들을 시켰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돌문어간장국수 2개
강된장쌈밥 2개
새우감자전
한우수육

그리고
매실원주

저흰 성인 5명이 갔어요~

돌문어간장국수 13,000원

돌문어간장국수는
무난하니 깔끔한 맛입니다.
돌문어가 비싸서 일까요??
문어 양은 조금 적었어요.

강된장쌈밥 10,000원

난포의 시그니처 중의 하나죠!

강된장쌈밥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달리
크기가 작아요.

한입에 쏙 먹을 수도 있는
크기랍니다.

근데 요거 먹기도 편하면서
겉에는 참기름이 발라져 있어
고소하고 아주 맛있답니다.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추천합니다.

한우수육 38,000원

한우수육은 뭐…
말해 뭐 합니까 ㅋㅋ

그냥 입에 넣자마자 녹아요.
국물은 밥 한 그릇
말아서 김치랑 후루룩
먹고 싶은 맛이에요.

고기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매실원주13 13,000원

음식이 좋으니
술을 안 마실 수가 없었어요.

반주로 살짝 곁들이 거라서
도수가 낮은
‘매실원주’로 주문했습니다.

잔에도 매장명이 있네요. 글씨체 이뻐용

캬~~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룸 예약인원은
최소 5인 최대 6인이라고 해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홀도 2인 이상이면
예약 가능합니다.

이상 ‘난포’ 한남점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