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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위한 송리단 카페 ‘뷰클런즈’ 다녀왔어요.

맛집 & 카페

by 트.민.녀 2022. 9.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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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멍 때리기의 계절이 다가왔다구요

요즘 날씨 정말 너무 좋네요.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이라는데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며칠 전에 다녀온

송리단길 ‘뷰클런즈’라는 카페
소개해드릴게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
왠지 끌려서 찜해두었는데
이제야 가게 되었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가수 권진아 님도
방문하셨었다 하네요~

권진아 님 팬인데~
왜 오셨었는지 알 것 같아요!!
딱 그 느낌~🙂


뷰클런즈 입구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데,
뭔가 단정하면서도
철학이 있어 보였어요.
입구부터 뭔가 멋진 문구들이
많더라고요.

좋은 글귀들이 이곳저곳에 많았어요.
뷰클런즈 1층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좋은 허브향(?) 같은 게 나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향이 은은하니 좋게 나더라고요.
음악 소리도 크지 않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차분해지는
분위기였답니다.

1층 창가 한켠.

인테리어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럽습니다.

느낌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음?
스웨덴 커피?
아무런 정보 없이 들어갔는데
요런 흔치 않은 커피를 먹을 수 있다니요.
트. 민. 녀 흥분했습니다.


저는
스웨덴 커피 ‘블루베리’로
주문했습니다.

기대됩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뷰클렌즈 입구에
안내 문구가 있어요.

카페 1층은 대화가 가능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구요.

2층은 노 키즈존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화를 최소한으로 하고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하더라구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위험하긴 해요.
아마도 노키즈존인게
계단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을 살짝 해보았어요 ㅋ
물론 제 생각입니다.


뷰클런즈 2층

1층은 만석이라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야~
분위기 있습니다. 여기!
음악도 잔잔하니 좋고
그냥 들어서는 순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요.

인테리어도 목재를 많이 써서인지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잘은 모르지만 스피커 좋아보여요.^^

스피커가 좋은 건지
음악 소리가 너무 좋았답니다.

한쪽 방

안쪽에 있는 방은
한 팀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인기가 좋을 것 같군요.


첫번째 방입니다.

2층엔 방이 3개가 있어요.
위에 사진 같은 방이 2개 있답니다.
다른 방에는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비어 있는 방으로 왔어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도 들더라구요.
정말 편안한 느낌 그 자체입니다.

스웨덴 커피 블루베리맛

이 커피요!!
진짜 블루베리 맛이 납니다.
향만 살짝 나다가 마는 게 아니구요.
진짜로 다 마실 때까지
블루베리 맛이 납니다.

콜드 브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한켠에 놓여있는 책이에요.
조아조아 북유럽 조아요~~
음~ 맞아요. 나 답게 사는 거 참 중요합니다.
햇살이 들어오니 더더욱 힐링되는 분위기입니다.
너에게 선물하고 싶은 날이야(오글 ㅋㅋ)

큰 기대 없었는데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진짜 힐링되었답니다.

직딩이 여러분!!!
반차나 월차 내고
당장 뛰어가세요.



양평 뭐 이런데도 좋지만
오래 걸리잖아요!!!

스트레스가 목구멍까지 차올라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
이게 맞는지 등
답답한 마음이 드는 날
힐링하고 오기에
정말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단,
2층은 큰 소리로 대화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대화가 목적이라면
다른 카페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뷰클런즈' 방문 후기였습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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