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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밥집 ‘소담채’

맛집 & 카페

by 트.민.녀 2022. 9.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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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입니다. 여러분~~~!!

등산의 계절입니다!!
요즘 날씨 미쳤어요!


도저히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주말 약속을 잡고 뛰쳐나갔습니다.



후배와 청계산 등산을 했어요.
가볍게 초보자 코스인
‘옥녀봉’ 올라주고

청계산 옥녀봉 전경입니다.




허기를 달랠 겸
두리번두리번

일요일이어서 다들 웨이팅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등산 후 먹는건데
다 맛있겠죠 뭐 ^^

소담채 외경입니다.

 

 

 

원터골 입구 쪽에서
가장 커 보이는 밥집이에요.

 

 

 

 

쌈밥정식 14,000원
배고파 미치겠어요.

저희는 쌈밥 정식과
도토리묵을 시켰어요.
등산해서 땀도 쭉 뺐는데
몸에 좋은 걸 먹고 싶다라고요.
두부를 먹을까 했는데
오늘은 생략했어요.




도토리묵입니다. 침 꼴깍꼴깍

 

 

비주얼 미쳤죠?!?
맛은 어떨까요?
한입 먹어봅니다.

보기보다 양념이 쎄지 않아요.
간이 쎄지 않으니 더 좋네요.
묵과 야채를 같이 먹으면
딱 적당한 간입니다.


제육 고기가 나왔어요.

엥?!?
사실 좀 놀랐어요 ㅠ
고기 양이 너무 적어 보이는 거
아닙니까?!?
보통 제육볶음을 생각하고
있다가 봐서
살짝 실망했시유 ㅠ

근데 고기가 생각보다 커요.
저게 1인분이기도 하고요.
먹다 보니 작은 양은 아니었답니다.
적절한 간에 맛있어요.


보리밥이 나오고
앞서나온 나물들과
쓱싹쓱싹 비벼봅니다.

네~
돌아버릴 것 같아요.
현기증나요. 증말

윽 배고파


비빔밥 완전 강추
꿀꿀맛입니다. 👍



밥 한입, 도토리묵 한입

한입한입씩 먹다 보니
배가 불러옵니다.

쌈밥엔 된장찌개가
추가로 나와요.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않고
맛깔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밥입니다.


근데 나오는 길
믹스 커피의 유혹에 그만 ㅋㅋ

믹스커피 후루룩해줘야쥬

그래!
오늘 등산했으니
모든 게 용서되는군요.



즐겁게 등산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다른 테이블보니
파전에 밤막걸리
엄청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냄새 죽어요 ㅋㅋ
참고해서 주문해보세요.


가을 느낌 받으시라고 밤 사진 서비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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