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세상에!!
힙하고 맛있는 취향저격
파스타집 다녀왔어요.
위치는 마곡동
9호선 양천항교역 앞에
대방디엠시티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는 오피스텔 건물에 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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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양천로 344 대방디엠씨티 1차 1층 107-2호
02-3662-8959
바코baco 1,2호점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가능
영업시간 11:30 - 21:00
1호점을 코앞에 두고
못 찾아서 두리번두리번.
지인과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고
1호점인지 2호점인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다가
지인에게 전화를 하니
두 곳이 마주보고 있다는…
1호점을 나중에서야
발견했더랬죠.
뭐…
찾았으면 된 거죠^^
지하철 이용하시면
양천향교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직진하시면
오빠닭이 보여요.
그 골목 사잇길로 끝까지 걸어오시면
양옆으로 바코 1,2호점이
보인답니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한쪽 벽면에
어마어마한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뭘 상징하는 걸까요?
평범한 식당 인테리어는 아니에요.
특별한 장소에 온 듯
설레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있었어요.
모던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인테리어.
벌써부터 음식도 기대가 됩니다.
지인 말에 따르면
한남동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해요.
사장님이 상당히 센스 있으신 분 같아요.
햇살이 비추니
가게 안이
보라색으로 물드네요.
예뻐요.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인 듯합니다.
메뉴가 딱 심플하게
구성되어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저희는 둘이 갔는데
트러플 파스타
시금치 페스토 리소토
관자 요리
이렇게 3가지
주문했어요.
플레이팅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우와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즐겼답니다.
관자 밑에 깔려있는
메쉬포테이토와 같이
떠서 드시면 되는데요.
짭조름한 관자와
달콤 새콤한 소스,
그리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의 맛이
입 안에서 마구마구
섞여서 씹히는데
스트레스가 쫙~ 풀리더라고요.
진짜 맛있어요.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관자 맛에 푹 빠져 있을 때쯤
파스타와 리소토가
같이 나왔어요.
우와~~~
엄청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스타 집에서
이렇게나
멋진 요리를 접할 수 있다니요!
저 정말 즐거웠어요!!
저희 둘 다
완전 흥분상태!!
일단 파스타는 생면이었고요.
꾸덕한 소스에
쫄긴한 면발과
트러플 향이 어마 무시하게
식욕을 돋고요.
시금치 페스토 리소토는요.
담백하면서도 밥알이
하나하나 씹히는 것이
찐 리소토 맛이었어요.
정말 행복한 식사였어요.
다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걸 보니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정말 비주얼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훌륭한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해요.
마곡 쪽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전 주저 없이
추천합니다. 당장 뛰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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